알리는 말씀
4월21일 지구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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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녹색소비자연대 이혜진 활동가와 함께 지구의날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매주 수요일 진행하는 나눔밥상을 통해 마련된 기금을 의정부 녹색소비자연대에 기부하면서 이루어 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을 넘어 연대하는 캠페인이었기에 더욱 의미 있는 강연과 활동이었습니다. 늦봄 학생들의 기획과 실천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후쿠시마 핵발전소의 참사 10년을 맞아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배출하겠다는 일본정부의 발표가 불러올 전지구적인 재앙을 염려하며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꾸짖는 캠페인을 위해 토론과 발표, 피켓 제작과 퍼포먼스를 진행하였습니다. 대안적 삶을 위한 철학과 실천을 배우고 익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밤에는 평소보다 일찍 모든 등을 소등하여 지구의 날 캠페인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늦봄인은 튠베리 같은 청소년 환경운동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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